안녕하세요~ 어제부터 하체관리 시작하게 됐어요~~

워낙 귀찮은거 싫어하고 운동은 더더욱 하기 싫어하는 게으른
하체 비만족입니다.

딱붙는 청바지에 흰티만 입어도 예쁜 몸매들 있잖아요~

늘 그런 몸을 꿈꾸며 크리닉도 다녀보고 약물주사도 맞아보고 했는데

단기적인 효과외엔 별게 없더군요...

근본적인 문제 해결을 위해 상담을 받고 관리를 시작했습니다.

어제 하루 관리 받으면서 느낀건데

라인이 안이뻐질라야 안이뻐질수 없겠던데요...^^

살살 하신거라고는 하지만 왠지 그 전문적인 손길에 제 지방덩어리들이 분해되는 그 느낌...

처음 경험해보는 아픔이라 모라 표현할수는 없지만

아픈만큼 날씬해지지 않을까 하는 기대가 생기네요~

하체쪽이 유난히 닭살이 심하고 발도 잘 트고, 저녁때만 되면 다리가 퉁퉁부어서

늘 혈액순환이 문제인거 같다는 생각을 했는데

어제 선생님이 먼저 짚어주시더라고요... 순환이 심하게 안되는 체질이라며...

경락을 통해서 닭살도 많이 완화될수 있다니 일석이조의 효과를 기대할수 있을까요???

선생님들의 조언대로 평소에 습관을 고치려고 노력할꺼예요...

자세부터 바르게 하고 걸음걸이부터 신경쓰고 고친다면 더욱 효과가 있을꺼같아요...

밀가루 음식도 좀 줄이고요~~

저도 자신있게 엉덩이를 드러내는 청바지를 입고 싶어요...

어느 순간부터 원피스랑 롱티만 입게 됐어요~~ㅠ

소녀시대 다리되는 그날까지 선생님들께 제 몸을 맡길께요~~

담주에 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