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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신경락
글쓴이 전은하 작성일 2012-04-11
관리지점 프로그램
조회수 307 파일첨부

저는 1월말부터 정통전신경락+얼굴성형을 받고 있어요.

늦게(37) 결혼하고 출산해서 아이가 이제 만 2돌이 되었답니다. 첫 1년은 육아휴직을 했고, 지금은 복직해서 직장어린이집에 아이를 맡기고 있지요.

노산이라 그랬는지 임신 초기부터 허리와 골반이 무지 아팠는데, 출산 후에는 자리에 누우면 옆으로 몸을 돌리지 못할 정도로 아프더라구요. 남들 말을 들어보니 몸이 제 컨디션을 찾으려면 출산 후 1년은 지나야 한다고 해서, 그 말만 믿고 아픈 몸을 꾹 참았죠.

그러나 2년이 지나도록 아픈 몸이 나을 생각을 안하는 겁니다. 아이와 함께 출퇴근하는 생활도 쉽지만은 않더라구요.

그러다 어느날 문득 거울을 봤는데, 너무너무 늙은겁니다. 게다가 일이 많아 밤샘을 했더니 온몸이 아파서 서러운 생각마저 들더라구요. 어느날 남편이 제 뱃살을 보며, 이건 자연적으로는 안빠지겠다고 한마디 하기까지 했답니다.

 

그래, 결정했어! 그동안 봐주는 사람 없이 아이 키우며 고생한 나 자신에게 선물을 주자 싶어서  퓨어스파을 방문했습니다. 친구가 원래 이곳에 다니면서 강추했던지라 선택 자체에 별 고민은 없었어요.

상담 후에 정통경락을 받게 되었는데, 아프면서도 시원한 느낌... 처음 관리받으면서 느낀 생각은, 전문성이 느껴진다는 것이었습니다. 혈점(?)을 짚어가며 뭉친 근육을 풀어주시는데, 그동안 다른 마사지숍에서 받았던 관리는 정말 형식적이었구나 싶은 생각까지 들더라구요.

사실 비용이 만만치 않아서 바디 관리만 받기로 했었는데, 일주일 받고 나니 욕심이 생기더라구요. 그래서 그 다음주에는 얼굴성형까지 추가...ㅋㅋ

사실 나이가 있어서인지 몸매가 드라마틱하게 변한 것 같지는 않았지만 아픈 근육들은 확실히 나아졌답니다. 얼굴살이 빠졌다는 소리도 들었는데, 제가 보기에도 얼굴이 작아지고 얼굴색도 많이 맑아졌어요. 

나이 들수록 관리는 꾸준히 해줘야 하는 것 같아요. 바디 관리 끝날 때가 다 되어 가는데, 벌써부터 슬퍼지려고 합니다. 전신경락을 다시 한 번 받을까 싶기도 하고, 비용이 부담스러우니 제일 큰 문제지점(뱃살과 뭉친 목) 중심으로 관리를 연장할까 싶기도 하고... 고민중이에요.

어쨌든 중요한건 너무너무 친절하신 선생님들이 열과 성의를 다 해서 관리를 해주셔서 이곳에서 관리 받기를 잘 했다고 생각한다는 것입니다.

그동안 성의 있게 관리해주신게 감사해서 몇 글자 남겼어요. 앞으로도 쭉 번창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