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에 받고 너무 좋아서 이번에 한국에 들어오자 마자 또 받게 되었어요^^

일하면서 자꾸 오랜 시간 앉아있다 보니 쉽게 다리가 붓고,
아침보다 1.5배는 두꺼워진 종아리로 정말 무거운 느낌으로 그렇게 지냈기 때문에
그냥 그러려니 했는데요~휴우~
그런데 얼마 전부터 잘 때 저림 현상이 일어나 숙면도 취하지 못하고,
피곤함은 자꾸 심해져 가고. 다리는 코끼리 다리가 되어가고… 그러다가 하체관리라도  좀 받아야겠다.. 해서
받게 되었는데요. ^^

이게 왠걸… 사실 다리가 풀어지려면 몇 번은 받아야 한다고 생각했었어요.
한번 받고… (받는 내내 눈물이 찔끔찔끔 나오더군요. 전 아픈 거 잘 참는 편인데도 정말 아팠어요.)
얼얼한 다리로 집에 가서 잠이 들었죠.
이게 왠걸… 자는데 다리가 안 저린 거에요!!! 그 신기함이란!!
더 놀라운 건 다음날 회사 출근을 했는데… 하루 종일 의자에 앉아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퇴근할 때 보니
다리가 거의 붓지 않았어요.
물론 한번 관리에 다리가 순식간에 날씬해지고 한 건 아니지만 붓기가 생기지 않으니까
시각적으로도 더 심하게 굵어 보이진 않고요.
지난주에 다녀오고 또 멍을 달고 오기는 했지만 !
오늘도 하루종일 앉아서 근무 했는데도 다리가 가볍네요.
고3때부터 부종으로 고생이었는데 퓨어스파 하체관리 한번에…
진작 좀 알았더라면 저도 20대를 날씬하고 붓지않는 다리로 살았을텐데요... ㅋㅋㅋ

하튼 정말 좋아요. 좋다는 말 말고는 할 말이 없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