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에 하체관리를 시작하였는데 벌써 시원해진 가을이네요..
그냥 겉보기에는 살이 없어보이나, 일명 \'저주받은 허벅지\',\'쏘세지 다리\'로
맘 고생하는 사람은 본인과 관리해주는 언니들만이 알죠? --::
여름에 남자친구랑 수영장 놀러가려는데 그냥 날씬한 줄 알고만 있는 사람이기에 더 두려운 맘이 커져서, 급하게 알아보던 중, 퓨어스파를 알게 되었습니다. 진짜 그냥 제 스스로 ^^저는 피부관리, 두피관리, 네일케어 관리를 아주 애호하는 여성 중에 한 사람이지만,관리샵을 선택하는 데는 큰 고민을 하지 않습니다.그냥 홈페이지로 땡~기는 곳을 몇 군데 정하고 직접 방문하여 상담 받으면 feel~이 오는데가 있거든요군데 퓨어스파는 그냥 처음 방문하고 바로 예약을 해 버렸네요..
성격상 안 좋은 것을 좋다고 하는 가식적인 성격이 아니어서요
이런 관리 샵의 가장 무서운 점은 회원의 노력없는 큰 기대감과 관리샵의 허황된 광고이지요..
근데 그런 부분이 없었습니다. 그냥 가면 동생처럼 항상 웃는 모습으로 편안히 관리를 받을 수 있는 부분이 일단 좋았습니다. 저는 지금 15회중에 13회 관리 받았습니다. 12회째 때 치수를 다시 재봤는데 제 경우에는 허벅지보다 종아리 부분이 더 효과가 좋더라고요... 그래서 뿌듯했답니다.

허벅지는 쏘세지는 프랑크에서 비엔나로 좀 변한거 같구요...ㅋㅋ
여하간 저희 허벅지를 오랜만에 만져주시던 모든 관리 샵분들...어찌나 정성으로 매섭게 만져주시던지..다른 사람은 술을 못 끊겠지만, 전 관리를 못 끊겠어여..특히 허벅지..? ^^:
앞으로도 잘 부탁드립니다.